- 보건복지위 첫 인사…"복지는 실패한 사람들의 회생도 도와야"
▲ 안철수 무소속 의원(뉴스핌 DB)[사진= 김학선 기자] |
안 의원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첫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주거·교육·보육·건강·노후 등 민생의 기본 영역에서 광범위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50년간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다"며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화에 매진했고 자유에 대한 갈구를 민주화로 이뤄냈다"고 복지 국가 실현이 당면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는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들을 돌보는 사후처리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다"며 "실패한 사람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복지와 경제가 긴밀하게 연결되고 선순환할 수 있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