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소니코리아는 지난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추천 받은 서울 은평구내 사회복지기관 어린이 30명을 초청해 과학 교육과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3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기초 사진 교육 수료 후 직접 사진을 찍어보는 감성 증진 프로그램, 그리고 기초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배양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오전에 한강 난지 공원에 위치한 ‘수변생태학습센터’를 방문해 생태 및 기초 사진 교육을 받고, 수변에서 서식하는 식물들을 소니 사이버샷 카메라로 직접 촬영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소니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IFC에 방문해 ‘소니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니 사이언스 프로그램’은 소니 본사가 과학 교육을 시작한지 50주년을 맞이해 고안된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다예 어린이(가명, 11살)는 “배터리를 만들어 보는 과정이 신기했다”며 “책에서 볼 때는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더욱 흥미 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사카이 켄지 소니코리아 사장은 “어린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창의력과 호기심을 길러주고, 그들의 꿈을 후원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책임 있는 기업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