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시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에 짓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773가구를 오는 28일 분양한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최고 35층, 8개동, 773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전용 59㎡ 74가구, 84㎡ 143가구, 114㎡ 50가구(총 267가구)는 일반분양된다.
마포 웰스트림 내부는 맞통풍이 가능한 3~4베이 평면을 적용했다. 특히 전용 84㎡ 일부 타입은 가구분리형 주택으로 설계했다. 방 하나를 떼어 현관을 따로 만들고 세를 놓을 수 있도록 만든다. 삼성물산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MOU(양해각서)를 맺고 이중 일부를 인근 대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포 웰스트림의 60%는 한강이 보인다. 현석IC(나들목)를 지나 5분정도 가면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 사이에 지어지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기가 수월하다.
마포 웰스트림은 차 없는 단지로 지어진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구립 어린이집이 올 하반기에 지어진다. 단지에서 10분거리에는 신석초와 신수중이 있다. 단지 안에는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같은 시설도 지어진다.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내달 4일 1·2순위 동시 청약을 받는다.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6일부터 3일간 계약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근처 '래미안 갤러리' 3층서 연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