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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와 종로구는 25일 오전 김윤영 캠코 서민금융본부장(사진 좌측에서 다섯번째)과 김영종 구청장(좌측에서 여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로구청 민원실에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상담, 바꿔드림론․소액대출 신청을 받게 되며, 종로구 지역민들을 위해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사진=캠코] |
[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종로구와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청 민원실에 '서민금융 상담창구'가 개설돼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상담, 바꿔드림론․소액대출 신청이 종로구청에서 가능해진다.
캠코는 향후 전문상담직원이 종로구청 상주해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상담,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신청뿐 아니라 서민금융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서민금융 상담창구 운영 △서민금융 강연 및 상담행사 정기 공동 개최 △서민금융 제도(채무조정ㆍ바꿔드림론 등) 홍보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캠코 관계자는 "종로구는 거주인구 15만 8000명의 28%인 4만 4000명이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자로서 서민금융제도의 도움이 매우 필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캠코는 2010년 12월부터 총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협력 MOU를 체결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총 17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개설, 지역민들의 서민금융지원 및 종합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캠코는 이날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주민을 위한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종로구에 사회공헌 기부금도 전달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