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롤스로이스는 지난 14일 시작된 롤스로이스 모터카의 오스트리아 알파인 트라이얼 우승 100주년 기념 레이스가 알프스를 달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기나긴 레이스의 반환점을 돌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레이스는 롤스로이스의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를 입증하고, 나아가 롤스로이스가 ‘세계 최고의 차’라는 명성을 얻게 된 의미 있는 1913년 오스트리아 알파인 트라이얼(the Austrian Alpine Trials) 우승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됐다.
레이스에는 당시 롤스로이스 워크스 팀(Works Team)과 함께 출전하여 우승을 견인한 랠리 드라이버 제임스 래들리(James Radley)의 1913년 실버고스트와 ‘2013 알파인 트라이얼 100주년 고스트’를 포함해 총 48대의 실버 고스트가 참여했다.
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이탈리아-크로아티아를 관통하는 약 1800마일에 이르는 알프스 알파인 도로를 내달린 뒤, 우승 100년이 되는 29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의 만찬 행사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이번 레이스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자사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도로에서 전해지는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레이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롤스로이스모터카의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