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혜인이 계열사 혜인자동차를 통해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사업 본격화는 혜인자동차가 올해 초 포드 자동차의 한국 시장 내 공식딜러사로 추가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혜인은 경기 의정부와 구리점을 시작으로 다음해까지 8개의 전시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퀵 서비스센터를 통한 부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음해까지 판금 및 도장이 가능한 서비스 정비센터(Full size service center)도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달부터 미아점과 용산점을 시작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종합건설기계 분야에서의 오랜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전망이다.
혜인 관계자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추가적인 확대를 통해 2015년부터 수익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포드도 현재 4%대인 국내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현재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0년에 설립된 혜인은 캐터필라 굴삭기, 불도저 등 각종 건설 기계장비 공급 및 엔진을 비롯해 물류장비까지 모든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건설기계 및 에너지 동력 선도기업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