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추신수 올스타전 출전 무산 [류현진 사진=AP 뉴시스] |
7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오는 17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3 올스타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추신수는 총 263만7370표를 받아 내셔널리그(NL) 외야수 부문 9위를 차지해 팬 투표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올스타전 출전권을 받지 못했다.
추신수는 감독 추천 명단에도 못올라 최종 투표 후보에도 들지 못하며 올스타전 출전이 좌절됐다.
또 류현진(26·LA 다저스)은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팬 투표 순위와 감독 추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올스타전 마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내셔널리그 투수부문엔 류현진의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 등 총 13명의 투수가 이름을 올렸고 외야수 부문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를로스 벨트란, 콜로라도의 카를로스 곤잘레스, 워싱턴의 브라이스 하퍼가 선발됐다.
류현진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다저스 괴물타자 야시엔 푸이그는 각 리그별로 팬들을 한명씩 더 뽑을 수 있는 최후의 투표 후보에 포함돼 올스타전 출전의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
최후의 투표는 아메리칸 리그에서 우완 투수, 내셔널리그에서 야구 한 명씩을 뽑으며 12일 마감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