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삼양그룹은 올 여름 가중되고 있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그룹 차원의 에너지 절약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삼양그룹의 하절기 에너지 절감방법은 정부시책 준수(의무절전사업장 3~15% 절전)를 기본으로 ▲조업시간의 피크시간 외 이동 ▲전력 피크기간내 일부사업장 전체휴가 시행 ▲사무실 냉방온도 26도이상 유지 ▲사무실 전체조명 절반소등 ▲사내 하계 간소복 착용 ▲전 임직원의 에너지절감 5계명 등을 실천하고 있다.
울산, 여수, 대전, 인천 등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삼양그룹의 공장에서도 에너지 절약활동이 한창이다. 피크 시간대에 비생산시설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생산간접설비의 운전시간을 비피크시간대로 이동, 피크전력관리, 사업장별 전체휴가 실시 등의 절전계획을 통해 7~8월 전력비를 3억원이상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양그룹 2013년 신입사원들은 1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본사 로비에서 선배 사원들에게 ‘에너지 절감 5계명 부채’를 배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