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KDB대우증권은 '투자 가뭄 해소의 단비'라는 주제로 전 세계 금융시장 동향 및 자금의 움직임에 대비한 2가지 상품투자전략을 압축해 총 6가지의 2013년 여름 전략상품을 추천했다.
6가지 추천상품은 주가연계증권(ELS)와 파생결합증권(DLS),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 50펀드(주식혼합형), KDB아시아베스트 하이브리드펀드(주식형), 폴리원랩(베이직과 알파), 국내물가연동채권 그리고 브라질 국채(할인채, 이표채, 물가채)다.
KDB대우증권의 첫 번째 전략은 '변동성 대비하기'다. 우선 KDB대우증권은 2013년 하반기는 '미국 출구전략 논의’에 따른 글로벌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양적완화 축소논의는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자산 시장에 충격을 줄 경우를 대비해 ‘변동성 장세 대응 상품’과 ‘체력이 좋은 글로벌 시장’을 선별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KDB대우증권은 ELS와 DLS, 트러스톤 다이나믹코리아 50펀드(주식혼합형), KDB아시아베스트 하이브리드펀드(주식형), 폴리원랩(베이직과 알파) 총 4가지 상품을 전략적으로 선정했다.
두 번째 전략은 '절세상품 공략하기'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한 기준이 2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 세제개편 영향과 저금리환경 고착 상황으로 인해 절세에 대한 니즈는 더 이상 소수 자산가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점에 착안했다. 절세혜택이 있는 적절한 상품을 통해 빠져나갈 세금을 미리 줄이는 제 2의 투자전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KDB대우증권은 절세효과를 노릴 수 있는 국내물가연동채권, 브라질 국채(할인채, 이표채, 물가채) 2가지 상품을 전략상품으로 추천했다.
류희석 KDB대우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지속에 대한 입장이 유지되며 단기적인 투자심리는 개선됐지만 연말로 향할수록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재부각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이런 고민을 덜어주고자 6종의 3분기 전략 상품들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의 3분기 전략상품 6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dbdw.com)나 전국 영업점, 고객센터(1544-3322)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