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 속에서 효율적인 고배당주 투자로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 달성
[뉴스핌=정경환 기자] 동양증권(www.MyAsset.com)이 지난달 17일 출시한 ‘MY W New 배당플러스 랩’이 최근 약세장 속에서도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을 통한 복리투자효과를 통해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MY W New 배당플러스 랩’은 기존 ‘배당 Plus 랩’에 운용전략을 보강해 출시한 신상품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시가배당률이 높은 국내 고배당주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한다. 또한, 주식을 매수한 후 주가가 상승해 충분한 시세차익이 확보된 경우 배당지급 전이라도 일부 이익을 실현해 가면서 배당수익에서 발생하는 과세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동양증권 랩운용팀이 2005년부터 운용해 오고 있는 ‘배당 Plus 랩’은 최근 대표계좌의 1년 수익률이 20.3%로 같은 기간 각각 2.4%와 9.2%인 코스피와 에프앤가이드 배당주 지수 상승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 선보인 ‘MY W New 배당플러스 랩’은 출시 이후 대표계좌 운용수익률이 0.8%(지난 12일 기준)로 같은 기간 코스피가 0.7%, 배당주 지수는 1.2% 하락한 것에 비해 각각 1.5%P, 2.0%P를 초과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고배당주가 일반적으로 베타(β:증권시장 전체의 변동에 대한 개별주식 수익률의 민감도)가 낮아 하락장에서 수익률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으며, 최근 시장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현금보유 비중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원복 동양증권 랩운용팀장은 “배당주는 안정적인 인컴을 가진 채권의 성격을 가지면서도 장기적으로 인플레 헷지와 시세차익이 가능한 주식”이라고 강조하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높고 저금리가 지속되는 현재 상황이 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MY W New 배당플러스 랩’은 국내 고배당주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형과 국내 고배당주와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글로벌형이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랩수수료는 연 단위로 1.1%를 선취하고 가입일로부터 매 3개월마다 자산평균잔액의 0.3%를 후취하며, 매년 마지막 거래일 기준 수익금은 지정된 계좌로 출금된다.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