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4의 성능시험 점수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미국 IT기기 벤치마크 전문 사이트인 어낸드테크는 갤럭시 S4가 유명 성능시험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될 때만 고성능 모드로 작동하도록 설정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투투, 쿼드런트, GL벤치마크 등 유명 성능시험 앱이 작동할 경우 그래픽처리장치가 최대 480㎒로 제안됐던 설정이 풀리며 높은 점수를 기록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4가 강조했던 빠른 성능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도 성능시험 앱이 구동될 때만 최대 성능을 발휘한다고 전했다.
어낸드테크는 GL벤치마크 2.5.1 버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7 버전으로 성능시험을 다시 실시해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GFX벤치마크의 개발자와 함께 시험 결과를 검증했으며 갤럭시 S4 내에서 특정 앱이 구동될 때 성능 제한을 풀도록 설정한 소스코드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관련 의혹에 대해 내부에서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