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매출 22% 증가한 833억원 전망
[뉴스핌=최영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처음앤씨의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14% 증가한 6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6일 전망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2% 급증한 833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처음앤씨는 중소기업간 전자결제 중개서비스(e-Marketplace)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서, 9만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거래액은 10조원 규모다.
판매기업에게는 현금결제를 통한 유동성 증대, 공동구매 시스템을 통한 거래처 확보, 대량판매를 통한 매출증대 기회 획득 등의 이익이 발생된다. 구매기업 역시 현금결제 및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할인, 30~90일까지의 여신공여, 경쟁력 있는 물품 공급자 간접 확보 등의 장점이 있다.
우리투자증권 유진호 애널리스트는 "공동구매 사업의 높은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은행 구매자금 대출의 투명한 집행이 가능해져 향후 다수의 은행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