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처음앤씨(111820)의 2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면서 이틀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처음앤씨 주가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일보다 350원(3.43%) 오른 1만 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39%까지 상승했지만, 매물이 나오면서 4% 안팎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전일 3.55%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처음앤씨는 국내 1위의 B2B전자결제 업체로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B2B구매대행까지 사업을 확대하면서 탄탄한 수익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처음앤씨의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한 150억원, 영업이익은 90.9% 급증한 2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처음앤씨의 지난해 매출은 656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매출 186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올렸다.
처음앤씨측은 올해 전년대비 20% 이상 늘어난 800억원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규모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