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B2B 전자결재 및 공동구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처음앤씨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처음앤씨는 2010년 상장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결산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처음앤씨는 7일 공시를 통해 중간(분기)배당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하며 기준일은 6월 30일, 주주명부 폐쇄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또 1주당 예정배당금은 100원이며 배당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설립 이래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고, 2분기 역시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주주이익 우선이라는 경영방침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경영성과를 주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B2B 전자결재에 이어 공동구매 사업부문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주요 사업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올해는 B2B 커뮤니티 ‘바이어클럽’ 등 신규사업을 다양하게 개발 및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동력 갖춘 회사로서 주주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