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22일 제 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4년 연속 동참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63개 환경, 소비자 및 여성 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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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타벅스는 전국 58개 도시 530여 매장에서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 온도를 기존 26℃에서 2℃씩 올리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외부 간판 및 일부 조명을 소등한다.
다만, 서울 지역 매장은 서울시와 함께 매월 22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복한 불끄기’ 활동으로 인해 한 시간 이른 8시부터 시작해 9시 5분까지 소등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에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전국 20개 시도에서 동시에 기념 행사가 진행되며, 서울에서는 5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에 서울광장 주변 주요 건물 120곳을 비롯해, 대형 전광판과 한강 교량, 서울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 시설물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