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랜드그룹이 한강 이랜드크루즈에서 500여명의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총 3차례로 나눠 선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유통 매장 내에 입점해 있는 340여개 브랜드의 본부장급 임직원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한 가운데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랜드리테일의 특정매입 본부장이 향후 신규 출점 이나 리뉴얼 점포 계획 등을 미리 설명하고 동반 성장 사례 등을 발표하는 등 이랜드리테일과 협력업체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랜드 관계자는 “딱딱한 간담회가 아니라 한강야경을 배경으로 부부가 함께 만찬을 즐기면서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 했다”며 “자연스럽게 요구사항이나 개선할 점도 많이 듣고 미래 비전도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