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전인지(19·하이트진로)가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선두에 올랐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자 전인지는 14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안송이(23·KB금융그룹)와 함께 선두에 나섰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김세영(20·미래에셋)은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김현수(21·롯데마트)와 공동 3위다. 김현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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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가 14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18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비 때문에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전인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았다.
올 시즌 대상과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18·롯데)는 6언더파 210타로 단독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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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가 14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18번홀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