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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스크린'을 잡아라..트위터와 TV방송사 '힘 합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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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에 마케팅 툴 제공..페이스북도 방송사 광고주 유치 '안간힘'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가 가을 시즌 방송가 개편을 맞아 바쁘다.

프로그램 제작이나 유통을 직접 하려는 건 아니다.TV를 보면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이른바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에 빠져 있는 시청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TV 방송사들이 트위터에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 방송사들은 실시간 온라인 마케팅이 가능한 트위터 활용에 혈안이 돼 있으면서도 '무임승차'만 해 왔는데 트위터는 차차 이 추세를 바꿔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몇 개월간 트위터는 TV 방송사 및 광고주들과 협의하면서 좀 더 정교한 마케팅 툴 개발에 나서 왔다. WSJ은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는 '광고 주간 컨퍼런스(Advertising Week conference)'에서 이와 관련된 협약들이 맺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트위터가 이미 TV를 겨냥해 내놓은 마케팅 툴 중 하나는 '트위터 앰플리파이(Twitter Amplify)'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 광고가 나오는 지를 파악한 뒤 트위터 사용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올린 트윗과 해시태그(#)를 분석해 이 사용자에 타깃팅된 트위터 광고를 타임라인에 노출하는 것이 핵심. 

ESPN이 트위터 앰플리파이를 이용하고 있다.(출처=engadget)
TV 방송사들은 앰플리파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짧은 프로그램 관련 동영상을 올릴 수도 있다. 퍼스트 스크린인 TV를 통해서, 그리고 세컨드 스크린을 통해서도 광고가 노출되도록 할 수 있으니 광고주들에겐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게 트위터측의 설명이다.

아직까지 트위터는 광고 매출이 어느 정도인지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시장 조사업체 이마케터는 트위터가 내년 전 세계에서 10억달러 미만의 광고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5억8300만달러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A&E 네트웍스, BBC 아메리카, ESPN 등의 방송사가 트위터와 이 계약을 맺었고, 곧 폭스 스포츠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은 지난달 "29개 에피소드에 대한 TV 생방송 시청률을 조사해 봤더니 트윗 양이 많을 수록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시청률 상승이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닐슨은 이달 말 트위터와 관련된 시청률을 따로 발표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물론 해당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트위터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시청률이 올라가는 건 아니다. 지난 7월 컴캐스트 산하 SF 채널의 영화 '샤크나도(Sharknado)'는 '트위터 현상'을 빚었다. 방송이 전파를 타는 동안 분당 5000개씩의 트윗이 올라올 정도였던 것. 하지만 닐슨 집계에 따르면 총 시청자는 140만명에 불과했다. SF 채널은 그러나 "트위터가 트렌드를 만들어 준다"고 믿고 있으며 시청자와 방송국을 묶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여기고 있다.

트위터 광고 시장은 아직은 작다. 그러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다. 스탠다드 미디어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광고주들이 트위터 광고에 지출한 자금은 한 해 전 같은 기간에 비해 81% 늘었다. 반면 다른 매체 광고에 대한 지출은 1.2% 늘어나는데 그쳤고 구글 광고에 대한 지출이 17.4% 늘어난 것에 비하면 성장세가 우월하다. 구글 매출의 대부분은 이 광고 매출에서 나온다.

페이스북도 트위터처럼 TV 방송사들을 광고주로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달 초 페이스북은 일부 미디어 업체들에게 페이스북 회원들이 올린 포스팅에 접근할 수 있는 '퍼블릭 피드(Public Feed)' 권한을 주기도 했다. 방송사 등은 페이스북 회원들이 어떤 이슈에 대해 포스트를 하는 지를 파악할 수 있고 성별 같은 인구통계학적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직까지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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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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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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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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