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혜인 계열사 혜인자동차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전시장을 신규 오픈, 서울 북부지역까지 영업망 확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미아점은 혜인자동차가 포드 링컨 브랜드의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후 여는 3번째 전시장으로 총 면적은 110평형 규모다.
서울 북부권은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업체들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지역으로 혜인자동차는 강북권 판매망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제고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혜인 관계자는 "미아전시장 오픈으로 서울 북부 영업망을 보유하게 돼 자동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올 초 신설한 의정부, 구리점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북지역 고객에 대한 접근성 극대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확보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혜인은 점유율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서비스 정비센터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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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한 미아점 모습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