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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가을 한정메뉴 출시로 소비자 유혹

기사입력 : 2013년10월02일 10:00

최종수정 : 2013년10월02일 07:57

[뉴스핌=이연춘 기자] 외식업계에서는 가을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을 한정 메뉴들은 기존 메뉴와는 색다른 맛과 서비스, 제철 음식을 사용하면서 소비자들의 가을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버거킹이 출시한 가을 한정메뉴 ‘콰트로스모키와퍼’는 매콤하고 쫄깃한 이태리식 살라미와 이국적인 맛을 풍기는 모르타델라, 100% 순쇠고기 패티, 고소하고 부드러운 체다 치즈크림이 어우러져 기존 와퍼와는 색다른 맛이 특징이다. 4가지의 푸짐한 재료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버거의 맛을 개운하게 살려주는 스파이시 BBQ소스의 궁합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가을에 맞는 은은한 스모크 향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며 버거킹의 새로운 메뉴 강자로 올라섰다. 

와퍼 뿐 아니라 더 작은 사이즈의 ‘콰트로스모키와퍼주니어’와 2명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콰트로팩’도 함께 선보여 양과 인원 구성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도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가을 한정메뉴 ‘3스텝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양은 물론 부위부터 토핑, 사이드 메뉴까지 취향에 따라 총 45가지 조합이 가능한 버라이어티 메뉴이다. 합리적이면서도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출시된 제품으로 스테이크 소비 문화가 성숙해진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메뉴와 가격까지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테이크의 크기와 부위를 고르고 아웃백이 직접 개발한 스페셜 홈메이드 토핑인 머쉬룸 그레이비, 투움바 쉬림프, 오스카 스타일 중 무료 토핑을 고른다. 마지막으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홈메이드 수프와 구운 통 감자 외에 쉬림프 케이크, 그릴드 치킨레그, 케이준 그릴드 스노우 크랩 중 스페셜 사이드 메뉴를 추가 선택하면 완성된다.

죽 전문점 ‘본죽’은 ‘가을의 보약’으로 불리는 자연송이를 넣은 ‘가을 보양죽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가을 보양죽 신메뉴 2종’은 자연송이를 메인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바다의 산삼 전복을 함께 넣은 ‘자연송이전복죽’과 쇠고기와의 조화가 일품인 ‘자연송이불고기죽’으로 구성됐다. 자연송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유명하며 각종 성인병 예방을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가을철 대표 보양재료로 손꼽힌다. 이러한 자연송이를 사용한 ‘가을 보양죽’ 메뉴는 더위에 잃은 입맛을 살려주고 원기 회복을 도와주며 잦은 감기로 고생하기 쉬운 환절기에 그만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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