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회가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해 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바마 대통령은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채한도 초과 이전에 의회가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결국 부채한도를 조정할 것이라면서 디폴트를 막기 위해 필요한 특별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도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면서 "디폴트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당장 하원에서 표결을 진행하더라도 미국이 낙오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충분한 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건강보험개혁안에 대해서 "정부 웹사이트에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면서 "이번 보험개혁안이 예상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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