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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첫회, 권상우·정려원·주지훈 강렬 등장 [사진=MBC 메디컬탑팀] |
[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이 뜨거운 호평 속에 베일을 벗었다.
9일 밤 방송된 '메디컬 탑팀' 1회에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캐릭터들이 각양각색으로 돋보이는 열연이 어우러져 환상의 시너지를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에 방송 내내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란병원 주치의 태신(권상우)과 광혜대학교 흉부외과 서전 주영(정려원), 그리고 깊은 속내를 감추고 있는 듯한 승재(주지훈)의 첫 등장해, '메디컬탑팀'이라는 협진 시스템 아래 이들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 기대감을 조성했다.
특히 호텔 연회장에서 쓰러진 여직원을 위해 다급하게 응급처지를 하는 태신과 실감나게 그려진 수술 장면 등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긴박함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1회 방송 말미에서 주영은 장관의 수술 집도 중 갑작스런 손목 통증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고, 그를 도우려 태신이 나서면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을 탄식케 했다.
첫 방송부터 호평과 관심 속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은 10일 밤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