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태광그룹 계열 국내 최대 케이블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이달 10일 UHD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소니코리아와 상호 업무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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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대표(우)와 티브로드 홀딩스 성기현 커뮤니티본부장(좌) |
인천 전국체전 기간 동안 소니코리아는 UHD 제작 장비 및 솔루션 제공 기술을 지원하며, 티브로드는 전국체전을 UHDTV 컨텐츠로 제작하고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직접 제작한 전국체전의 UHD영상을 경기장 내에서 시청자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현재 티브로드는 종로구, 중구 지역에서 채널1번을 통해 UHDTV시범방송 중으로, 향후 이번 전국체전의 UHD 하일라이트 영상도 1번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홈초이스 및 타 MSO에도 제공할 생각이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이사는 “이번 MOU체결은 티브로드와 소니코리아의 상호 윈-윈 전략의 하나로 티브로드 지역채널의UH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다 빠르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티브로드는 UHDTV 방송 활성화의 선두주자로서 창조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