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축구팀 공식서포터즈 붉은악마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공동 응원 협약식을 갖고, 응원슬로건 디자인을 공개했다.
하프타임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차 김충호 사장, 붉은악마 반우용 의장, 대학생 서포터즈, 유소년 축구단원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붉은악마는 오는 12월 7일 열리는 조추첨 행사를 시작으로 D-100일 응원 출정식, 브라질 월드컵 원정응원단, 거리응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브라질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에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응원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FI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FIFA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18년과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고 글로벌 축구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