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한주택보증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1차 상품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사람이 대거 몰렸다.
14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선착순 계약을 지난 12일 받은 결과 800여명이 신청했다.
두산건설은 이날 253가구에 대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계약을 받았다. 이중 상당수 가구가 당일 계약을 맺었다고 두산건설은 전했다.
대한주택보증 김기돈 영업기획실장은 "이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 출시로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에 입주하는 세입자가 보증금을 떼일 불안감이 줄어들 게 됐다"며 "서민 주거안정과 전세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고 59층, 2700가구로 지어졌다. 전용 120㎡ 기준 전셋값이 2억3000만원대라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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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