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엔 인권 이사회(UNHRC)가 중국과 러시아 등이 포함된 총 14개 이사국을 확정했다.
12일(현지시간) UNHRC 총회는 중국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바, 알제리, 영국, 프랑스, 몰디브, 마게도니아, 멕시코, 모로코, 나마비아, 남아프리카, 베트남 등 1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과 러시아 등은 인권탄압국 중 하나로 지적되며 이번 이사국 선정 후보군에 포함된 데 대해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후보국 중 5개국은 최근 인권이사회의 감시 및 옹호 활동을 위한 입국을 막는 등 방해 조치를 해왔다고 비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