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헛개차 등 PET 음료의 캡(뚜껑)을 ‘경량 아셉틱캡’으로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아셉틱캡에서 경량 아셉틱캡 교체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7% 가량 감소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광동제약은 그동안 중량이 59.15g인 아셉틱캡을 제품에 적용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교체한 경량 아셉틱캡은 중량이 58.11g으로 가벼워졌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11/14/20131114000040_0.jpg)
광동제약의 경량 아셉틱캡 사용은 광동제약이 차(茶)와 병 음료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직접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작은 차이지만 경량 캡을 사용함으로써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의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경량 아셉틱캡으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