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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위례·마곡 모델하우스 '구름 인파'

기사입력 : 2013년11월25일 09:53

최종수정 : 2013년11월25일 10:03

위례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0일과 22일 문을 연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와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방문객이 대거 몰렸다.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개관 첫날 5000여명이 몰린 데 이어 주말까지 총 3만여명이 다녀갔다.
  
22일 개관한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에도 첫날 2000여명을 비롯해 주말 동안 6000여명 등 총 8000여명의 사람들이 몰렸다.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1블록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민영아파트다. 행정구역상 송파구에 속하고 트랜짓몰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주상복합촌에 있는 '노른자위' 입지를 자랑한다.
 
분양가는 송파구와 판교신도시의 전셋값 수준인 3.3㎡당 1700만원대로 책정됐다. 평면은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구성원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판교에서 온 주부 김모씨(45)는 "지난주 분양한 아파트와 비교해 보고자 방문했다"며 "무엇보다 서울 송파구에 지어져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입구인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걸어서 1분거리에 있다. 9호선 양천향교역도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더블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마곡지구 대기업 입주 수요와 1200병상의 이화의료원(2017년 개원 예정) 수요로 인해 임대사업에 유리할 것이란 게 회사측의 소개다.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찾아온 한 방문객은 "마곡지구 대기업 수요에다 종합병원인 이화의료원이 오피스텔 맞은편에 들어서 임대수요가 확실히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게다가 1군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입주 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490가구 규모로 전용 101~112㎡(펜트하우스 149㎡)로 지어진다.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 25일을 시작으로 1·2순위 26일, 3순위 27일이다. 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3호선 양재역 4번 출구 근처 '힐스테이트 갤러리'(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지하 6층 ~지상 14층, 1개동, 전용면적 22.44㎡~42.87㎡, 총 496실로 지어진다. 평균분양가는 3.3㎡당 910만원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25일~26일 이틀 간이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며 28일부터 이틀간 계약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 강서구청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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