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생방송 '2013년 자선냄비 시종식' 영상메시지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우리가 예로부터 어려운 이웃과 콩 한쪽이라도 나눠먹으며 살아왔듯이 사랑과 배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MBC 특별생방송 '2013년 자선냄비 시종식'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올 겨울은 많이 추울 것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든 겨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만들면서 어려운 국민들을 세심하게 보살피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온정이 하나가 된다면, 우리가 바라는 국민행복의 새 시대도 활짝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