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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기능성 블루투스 헤드셋 2종 출시

기사입력 : 2013년11월28일 10:55

최종수정 : 2013년11월28일 10:55

[뉴스핌=송주오 기자] 소니코리아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가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음악 감상 및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한 다기능 헤드셋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블루투스 헤드셋 MDR-EX31BN과 MDR-AS700BT 2종으로 모두 최신 NFC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기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3.0버전을 지원함으로써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강력한 배터리 성능의 고음질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MDR-EX31BN

MDR-EX31BN은 강력한 배터리 성능으로 장시간 이동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이다. 내장 리튬이온 충전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해 약 2.5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된다. 완전 충전 시 음악 재생 최대 10.5시간, 통화 가능 최대 7.5시간으로 동일 형태 제품 대비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MDR-EX31BN은 블루투스 연결상태에서도 음원 손실을 최소화하는 APT-X 블루투스 코덱을 지원해 최상의 음질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무지향성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고음질의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로 착용감이 편안한 기본 이어폰 외에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이어폰으로 교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MDR-EX31BN은 약 20g의 가벼운 무게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며 취향에 따라 블랙, 화이트, 레드 세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39,000원이다.
 
◆안정적인 착용감과 방적성능을 지원하는 스포츠 헤드셋 MDR-AS700BT

MDR-AS700BT는 넥 밴드 디자인으로 격렬한 운동 중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포츠용 헤드셋이다.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함께 흐르는 땀이나 비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강력한 방적성능을 자랑해 운동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헤드셋 하우징에 위치한 버튼만으로 음악 컨트롤, 전화수신이 가능해 운동 중에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고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헤드셋의 이어쿠션은 분리형으로 설계되어 세탁 및 교체가 가능하여 사용과 관리가 더욱 용이하다.
 
MDR-AS700BT는 스마트기기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최대 8대의 기기와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며 오디오기기와 스마트폰 2대와 동시에 연결하는 멀티 포인트 역시 가능하다. 반향제거와 노이즈 억제 기술을 제공하는 고성능 내장 마이크를 통해 별도의 스마트폰 조작 없이 또렷한 음성으로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다.
 
내장형 리튬이온 충전 배터리는 1.5시간 쾌속충전으로 최대 9시간 동안 음악감상 및 통화가 가능하고, 연속 대기시간이 120시간에 이르는 넉넉한 용량을 갖추고 있다.
 
MDR-AS700BT는 블랙컬러 베이스에 오렌지 혹은 블루 포인트 컬러가 매치된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19,000원이다.
 
소니의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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