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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 삼성의 진화, 품격경영] 일류기업들의 '착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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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⑦> 키워드 '3CO', 상생의 시대(글로벌)

 



[뉴스핌 Newspim] 글로벌 기업들의 '착한'전략은 영속적인 기업활동을 위해 필수 요소가 된지 오래다. 사회로부터 기업활동의 권리를 부여받았으니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해야한다는 의무는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한다고 해서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는 일류기업의 반열에 오른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이제는 이윤창출, 즉 비즈니스 환경까지도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는 얘기다.

기업이 사회와 함께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 그로인해 더 큰 이윤을 만들어 가려는 것.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은 이래서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삼성전자가 최근 기존 CSR에 CSV활동을 추가해 새로운 사회적 책임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은 이런 맥락이다.

글로벌 사회의 요구에 발맞추면서 맹목적인 퍼주기식 공헌활동을 넘어 삼성전자와 글로벌 사회 모두가 '윈윈'하려는 노력. 삼성전자에게 착한전략이란 결과적으로 성과주의까지도 고려한 중요한 경영테마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성과까지 생각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

사실 경영학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바라보는 시각은 글로벌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인다. 단적으로 유럽의 경영학자들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덜 강조해 왔다.

사회주의적 성격이 강한 유럽에서는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되 더 중요한 가치를 사회적 책임에 두고 있고, 미국은 이윤을 우신시하는 자본주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영학자들 역시 이제는 사회적 책임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다. 기업을 오너나 주주들만을 위한 특정집단으로 바라보던 시선을 바꿔 이해관계자, 즉 사회구성원까지도 생각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영속적인 경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미국의 일류기업들도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면서 성과까지 올리는 착한전략을 경영에 접목시킨다.

예컨대 석유화학기업인 액슨모빌 역시 사업과는 다소 무관한 '말라리아'에 집중했다. 비즈니스의 25% 이상을 아프리카에서 하다보니 말라리아 문제에 자연스럽게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코카콜라도 인도 공장의 환경 파괴 이슈가 불거지자 자사 상품의 주원료이기도 한 '물'을 사회공헌 항목으로 정했다. 제품 생산에 사용한 물과 동일한 양의 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게 목표다. 각국의 보유인력과 공급망을 활용하면서, 현재 94개국 400여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윤창출까지 이끌어내는 사례도 많다. 제조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은 아프리카에서 상당한 기간동안 의료환경 개선사업에 집중했다. 전제품 등 주력 사업군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면서 의료기기라는 신시장을 발굴하고 이윤창출까지 본격화하고 있다.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P&G의 기부 활동도 매출 신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유니세프와 연계해 기저귀 1팩을 사면 백신 1인분 기부하는 방식이다. 전세계 각국에서 기저귀 구입하는 부모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제약사인 화이자의 글로벌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도 세계 각국에서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는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찾고 개발하는 데 헌신한다는 게 화이자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특히 진출한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빈곤층을 보살피면서 기업 이미지까지 높아져 이윤창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건강관리제품 생산업체인 존슨앤드존스는 간호사의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캠페인 벌여왔다. 세계 60여개국에서 간호 전문인력의 양성부터 이들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렇게 구축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의약품부터 위생용품까지 수많은 상품을 희트시키고 이제는 세계 초대의 건강관리제품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한 윤리'..믿음·신뢰로 품격 형성

존슨앤드존스는 사실 50년 이상 '독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미국 내에서 믿음과 신뢰를 굳혀왔다. 사회적 책임의 한 방향성이자 믿고 살 수 있는 품격 높은 제품이라는 이미지까지 혹독하게 만들어왔던 것이다.

단적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은 모든 것에 우선해 '우리의 신조'라는 윤리규범을 통해 결정된다. 핵심 내용만 요약하면 이렇다.
 
"우리의 책임은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의 수요자인 의사, 간호사, 환자와 자녀를 가진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대한 것이라 믿는다. 모든 직원은 각자가 한 인간으로서 대우 받아야 한다. 그들의 인간적인 존엄성을 중시하고 각 개인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생활하고 근무하고 있는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 공동체에 대한 책임이 있다. 선량한 시민이 되어야 하며, 선행과 자선을 베풀고 적절한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사회의 발전, 건강과 교육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레드 페이스 테스트(Red face test)'라는 제도는 내부는 물론 고객에게까지도 상당한 신뢰를 더하는 부분이다. 이 제도는 자신이 내린 결정이나 행동을 가족들에게 얼굴을 붉히지 않고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는 것이다.

의료기기 및 문구 제조업체인 3M 역시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믿음경영의 대명사로 불린다.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초우량기업의 위상을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3M의 윤리기준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정교하다고 평가된다. 법률이 요구하는 것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3M의 윤리규정 매뉴얼 중에는 '선물증여’항목에서 "사업과 관련해 상대방에게 연간 50달러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할 수 없다. 여기에 커피나 도넛을 제외된다"는 식으로 실천방법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

반대의 경우는 어떨까.

"여보, 미안해요. 더 견딜 수 없소. 항상 옳은 일만 하려 했는데, 한 때는 큰 자부심이 이제는 사라졌소. 당신과 아이들을 사랑해요. 그러나 나는 이제 당신이나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소. 고통이 너무 크오. 용서해요." (2001년 12월 2일, 존 클리포드 백스터 엔론 부사장)

미국 최대 회계부정 사건인 엔론(Enron) 사태는 기업의 경영에서 투명성과 윤리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유능한 경영자로 손꼽히던 존 클리포드 백스터 엔론 부사장은 결국 죽음을 선택했고, 제프리 스킬링 사장은 14년의 중형을 선고받아 현재도 복역 중이다.

소비자는 물론 사회의 신뢰를 잃은 기업은 몰락할 수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준 사례로, 경영현장 모든 관계자가 다시하번 생각해 봐야할 대목이다.  /<특별 취재팀=이강혁·김양섭·송주오 기자>





[뉴스핌 Newspim]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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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없는 강훈식 후임…'친명·베테랑 원외' 하마평만 무성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3주가 넘도록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차기 비서실장 후보군과 교체 시점에 여의도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권에서는 친명(친이재명)계 현역 의원부터 국정 경험이 풍부한 중량감 있는 원외 인사까지 다양한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인선 시점에 대해서는 이달 말 예정된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 일정이 가장 큰 변수라는 분석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사진 = 뉴스핌DB] ◆사의 표명 3주 넘었지만…강훈식, 대통령 일정 배석하며 업무 수행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실장은 지난 9월 21일 사의를 표명한 이후에도 대통령 일정에 배석하며 기존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강 실장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잇따른 낙마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밝혔다. 다만 청와대가 후임 인선 시점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대통령 일정에 배석하며 기존 업무를 계속 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7일 후임 인선과 관련해 "인사 문제 언급은 적절치 않다"면서 "강 실장이 누리호 발사를 (대통령과) 같이 봤다는 것으로 답을 갈음하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사실상 후임 인사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왼쪽)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 시점을 두고는 오는 10월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가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청와대] ◆친명계 현역부터 원외 인사까지…후임 비서실장 하마평만 무성 정치권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최적임자를 찾으려다 보니 고민이 길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현역 의원 차출에 따른 보궐선거 부담과 여권 내부의 인선 경쟁이 후임 발표 지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초 후임 비서실장 후보군으로는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와 대선 후보 시절 가까이에서 보좌했던 현역 의원들이 우선 거명됐다. 이해식·박성준·천준호·한준호 민주당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 의원과 천 의원은 각각 이 대통령의 민주당 대표 때 비서실장을 지냈다. 박 의원은 당 대변인과 수석대변인, 한 의원은 2022년 대선 당시 수행실장을 했다. 친명계 중진인 정성호·김영진 의원도 후보군으로 거명된다. 다만 이들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구 의원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역 의원이 대통령비서실장으로 발탁되면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하고 이에 따라 내년 4월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여당 내부에서는 불필요한 보궐선거를 자초할 필요가 없다는 신중론이 나온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지금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년 4개월 정도 됐기 때문에 현역 의원을 차출해서 비서실장으로 가고 현역 의원 자리에 보궐선거하는 방식으로 인원을 충원하는 것은 적절한 방식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후임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내년 4월 보궐선거를 갖고 정치 쟁점화하고 그렇게 가는 것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길에 큰 도움이 될지 의문이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원외 인사들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김경수 대통령 정무특보와 김민기 전 국회 사무총장, 최재성·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름도 나온다.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영록 전 전남지사,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도 거명된다. 김경수 특보와 이철희 전 수석은 친문(친문재인)계 발탁으로 여권 내부 통합을 도모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이들 원외 후보군 가운데 일부가 이 대통령과 직접 호흡을 맞춘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이 변수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10월 30일 대통령비서실 국감 분기점…이후 교체 가능성 인선 시점을 두고는 오는 30일 예정된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가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감을 앞두고 비서실장을 교체할 경우 후임자가 충분한 준비 기간 없이 야당의 질의에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강 실장이 국감까지 마친 뒤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는 "국정감사가 끝나고 새로운 장관 인사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뒤 비서실장을 발표하지 않겠냐"며 "그렇게 돼야 비서실장이 책임질 게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교수는 "후속 (장관) 인선이 잘 안되면 새로운 비서실장이 책임져야 하는데 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적임자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봤다. 최요한 정치평론가는 "강 실장이 김승원 후보자와 용혜인 후보자 인선 논란을 제외하면 정부 출범 이후 대체로 무난하게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 대통령으로서도 교체가 아쉬울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과 청와대는 김승원 전 법무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낙마로 인해 후속 장관 인선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chogiza@newspim.com 2026-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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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장관은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체계를 강화하기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중앙행정기관 등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2026.10.13 gdlee@newspim.com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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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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