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3D프린터 테마주'로 주목 받고 있는 TPC메카트로닉스(이하 'TPC')가 일각에서 제기된 '증자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PC 이용우 상무는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시장 일각에서 유상증자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증자할 계획도 없고, 그럴 이유도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TPC 측은 사실무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증자설이 돌고 있는 것에 대해 공매도 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악성루머를 퍼뜨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상무는 "증자 계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매도 세력들이 주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증자설'을 퍼뜨리는 것 같다"면서 "지난 26일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한 것도 그런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 공매도 현황을 보면, 그동안 꾸준이 공매도가 나왔다"면서 "주가를 떨어뜨린 후 다시 매수하려는 세력들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TPC는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융복합 소재부품 개발사업'의 정책자금을 10억원 유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