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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신년 정기세일 개시…새해 이벤트 ‘풍성’

기사입력 : 2013년12월30일 08:34

최종수정 : 2013년12월30일 09:57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첫 정기 세일(Challenge SALE)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새해 꿈을 모두 이루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도전’을 테마로 기획, 복(福) 상품전뿐만 아니라 신년 알뜰행사, 경품행사까지 풍성한 이벤트와 상품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본점, 잠실점 등 전국 주요점포에서는 2일 세일 첫 날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복(福) 상품전’을 전개한다. 남녀 의류부터 패션잡화, 액세서리, 건강제품까지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특별 제작한 복 주머니에 정상가보다 30~70% 할인된 상품을 담아 판매한다.

아울러 노원점, 안양점, 구리점 등 8개 점포에서는 영패션 대표브랜드 50여개가 반값할인 및 세일가격에 추가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값?오!개혁 여성패션 500大 품목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갑오년 첫 번째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이 행사는, ‘지코트, 미니멈, 시슬리, 컬쳐콜, CC콜렉트’ 등 60여개 여성의류 브랜드가 참여해 2013년 가을, 겨울 베스트셀러 상품과 2014년 겨울 신상품을 30~70% 할인판매 한다.

총 50억 규모 물량으로 코트, 패딩, 원피스, 재킷, 카디건 등 총 500개 품목을 1번부터 500번까지 상품에 번호로 표시해 쇼핑의 편의를 더했다. 

정기 세일 시작과 동시에 전국 점포에서는 ‘빈폴, 폴로,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인기 트래디셔널 브랜드들도 일제히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트래디셔널 시즌오프는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행사로 브랜드별로 30~50% 할인판매하고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 망고, 갭, 에잇세컨즈도 시즌오프가 진행되고 있다.

풍성한 경품행사와 감사품 증정 행사도 전개된다. 1등 1명(동반 1인 포함)에게 누구나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던 세계일주 기회를 제공하는, ‘내 인생 단 한번뿐인 Dream Tour 2014’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코스타 크루즈’를 타고 5대륙 40개 도시를 여행하는 5천만원 상당의 럭셔리 크루즈 여행권이다.

2등 2명은 ‘이탈리아 일주 여행권’, 3등 5명은 ‘제주 롯데호텔 캠핑 디너 패키지’를 증정한다. 세일 기간 중 방문 고객 1인 1회 응모 가능하며, 발표는 1월 27일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청마해 기념 감사품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2일부터 4일간,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 시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 작가 나탈리 레테가 직접 디자인한 ‘청마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시에도 나탈리 레테 디자인의 ‘본 차이나 머그, 접시세트’가 증정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전무는 “2014년 새해에 모든 고객의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세일을 기획했다”라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복(福)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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