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여수 항일암에서열린 제18회 향일암 일출제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2014년 새해가 밝았다. 네티즌들은 올해 휴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일 안전행정부 집계에 따르면 2014년이 휴일은 365일 가운데 총 67일로 2002년 67일 이후 가장 쉬는 날이 많다. 설날과 추석, 어린이날에 한해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 휴일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휴일은 총 16일이다. 1월1일 신정, 1월30일, 31일, 2월1일 설 연휴, 3월1일 삼일절, 5월5일 어린이날, 6일 석가탄신일, 6월6일 현충일이다.
8월15일 광복절, 9월7일부터 10일까지 대체휴일을 포함해 총 4일동안 휴일이 된다. 10월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12월25일 성탄절이다.
일요일까지 더했을 경우 올해 연휴일수는 67일이 된다.
대체휴일제가 시행됨에 따라 휴일 일수는 앞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2015년 휴일 수는 올해와 같은 67일, 2016년, 2017년은 각각 65일, 2018년은 68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31년에는 추석연휴가 9일에 달할 예정이다.
올해 휴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휴일을 보니 조금 살 맛나네" "올해 휴일, 참고 일하자" "올해 휴일, 부처님께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