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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펀드시장 모바일인터넷과 30대 청년들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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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펀드업계를 30대 젊은 펀드 매니저가 주도하고,  펀드 상품의 주 영업무대가 인터넷, 특히 모바일 환경으로 옮겨가면서 중국 펀드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스마트 폰 보급과 함께 인터넷 금융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펀드 상품 판매 영업이 어느때 보다 활기를 띨 전망이다.  

◇ 올해 펀드업계 격전지는 '모바일 인터넷' 
3일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에 따르면, 2012년 수탁액 기준 업계 46위였던 톈훙펀드(天弘基金)회사는 지난해 말 업계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2일 발표된 2013년도 펀드회사 수탁금액 순위 결과, 화샤펀드(華夏基金)가 수탁액 2126억 6600만 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고, 1943억 6200만 위안을 모집한 톈훙펀드가 2위에 올랐다.

업계 하위에 머물던 톈훙펀드는 지난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와 손잡고 출시한 온라인 머니마켓펀드(MMF) 상품 '위어바오(餘額寶)'가 '대박'이 나면서 반년만에 업계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 위어바오는 출시 6개월만에 1300억 위안의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위어바오의 성공은 인터넷 산업과 금융 산업을 결합한 '인터넷 금융' 열풍을 불러 일으켰고, 인터넷 금융의 성장이 펀드 업계 판도를 뒤바꾸고 있는 것이다. 2013년도 수탁액 순위에서 상위에 오른 대다수 펀드회사의 주력 펀드는 '인터넷 금융' 상품이다.<본보 11월 8일(2013년) '인터넷 금융上 , 중국 금융산업 ‘블루오션’으로 급부상' 기사 참조>

지난해 펀드의 주 전장(戰場)이 PC 인터넷이었다면 올해 펀드의 격전지는 모바일 인터넷이 될 전망이다.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지난해 말 가입자 5억명을 내세운 모바일 메신저 위챗(微信)을 통해 인터넷 금융 시장에 뛰어들었고,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를 가진 시나닷컴(新浪)도 지난해 말 증권회사와 함께 펀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텐센트는 이미 10개 자산운용사와 협력을 체결하고, 위챗에 펀드투자 기능을 추가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위챗을 통해 원하는 투자자에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고, 위챗이 추천한 종목이 증시의 전반적 침체 속에서도 연일 상한가를 치는 등 텐센트가 연초부터 증시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 수익률 '왕'은 30대 젊은 펀드매니저
지난해 중국 펀드시장에서 80년대 이후에 출생한 젊은 전문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는 지난해 펀드 투자 수익률이 채권형 상품을 크게 앞지른 가운데, 실적이 우수한 펀드상품의 펀드매니저 상당수가 80년대 이후 태어난 '바링허우(80後)'였다고 2일 보도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증시가 6.75% 하락한 상황에서도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5.25%에 달했다.

그 중 펀드 기금의 80% 이상을 신흥전략 산업에 투자하는 중여우전략신흥산업펀드(中郵戰略新興產業·590008)는 수익률 82.38%에 달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중우전략신흥산업펀드의 눈부신 수익률 외에 펀드매니저의 남다른 '배경'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1등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나이가 40세도 되지 않은 '애송이'였기 때문. 런저쑹(任澤松)으로 알려진 중우전략신흥산업펀드의 펀드매니저는 정확한 나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1983~1984년 태생의 청년 전문가로 알려졌다.

지난해 펀드 수익률에서 2위를 차지한 창성전자정보산업펀드(長盛電子信息產業·080012)를 운용하고 있는 왕커위(王克玉) 역시 1979년 12월 출생이다. 이 펀드는 지난해 74.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순위에서 각각 3위와 10위를 기록한 인허테마전략펀드(銀河主題策略)와 인허업종선택펀드(銀河行業優選)의 펀드 매니저 청성(成勝)도 올해 33살에 불과하다.

이밖에도 투자 수익률 순위 1~20위 사이 펀드상품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상당수가 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젊은 펀드매니저가 노련한 '선배'를 제치고 우수한 수익률을 거둔 것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이넥스트(속칭 차스닥)와 신흥전략산업에 투자를 집중했기 때문이다.

2013년 한해동안 차이넥스트 지수는  전년대비 82.7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종합지수는 7.4% 하락했다.

지난해 과감한 투자로 성과를 냈던 이들 젊은 펀드매니저들은 올해 투자 안목과 실력을 검증받는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화상펀드(華商基金)의 톈밍성(田明聖) 펀드매니저는 "올해 정부의 뚜렷한 경기부양 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경제성장률 둔화가 불가피 한 가운데 산업계에선 경제구조 전환이 빨라질 것"이라며 "올해 주식시장은 업종과 종목에 따라 주가 등락의 차별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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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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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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