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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준이 8일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성준이 tvN '로맨스가 필요해3'의 흥행 성공을 자신했다.
성준은 8일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당찬 모습을 보였다.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로 리얼 로맨스를 펼칠 성준은 그의 첫 주연작과 큰 인기를 안겨준 김윤철 감독과 동시간대 맞붙게 됐다.
공교롭게도 현재 김윤철 감독은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 중이며 성준은 지난 2012년 김윤철 감독의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리얼하고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쳐 시청자에게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성준은 "김윤철 감독님과 경쟁을 하게 됐는데, '로맨스가 필요해3'가 훨씬 더 잘됐으면 좋겠다"며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앞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따뜻한 남자 '정환'을 연기한 성준은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자유로운 영혼이자 김소연의 연하남 주완을 연기하며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이에 성준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는 상대 여자를 빛나게 해줄 수 있도록 연기했다면, '로맨스가 필요해3'의 주완은 혼자서도 아우라가 나오는 인물이다. 이를 표현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3'는 오는 13일 오후 9시40분에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