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등 난치성 피부질환 17조원 세계시장 공략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이화여자대학교, 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아토피, 건선, 여드름 등 난치성 피부질환치료 및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융합 공동연구단(단장 최진호 이화여대 석좌교수)'을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연구단은 '피부질환을 넘어 암까지'를 목표로 하여 '바이오융합 공동연구단'을 중심으로 이화여대 약학대학 동물연구팀과 여러 유명대학의 독성연구팀, 합성연구팀 등 전문연구팀과 연계 공조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개발 조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출범한 바이오융합 공동연구단은 이제까지 전세계적으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던 아토피, 건선, 여드름, 피부암 예방 등 난치성 피부질환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여러 효능테스트에서 밝혀진 현대아이비티의 신물질 비타브리드C를 본격적으로 글로벌 상품화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오융합 공동연구단은 “현대아이비티의 신물질을 활용한 난치성 피부질환치료의 새로운 영역을 전세계에 지원하는 역할을 기본으로 하고, 지능형 표적항암제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신물질 비타브리드C를 개발하여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에 특허등록을 하고 상품화 준비를 해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