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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장도연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제공] |
최근 진행된 tvN ‘코미디빅리그’ 공개 녹화에서는 알콩달콩 ‘썸타는’ 커플 유상무-장도연과 잡아먹을 기세로 ‘쌈타는’ 커플 이진호-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썸&쌈’은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미묘한 남녀관계를 일컫는 신조어 ‘썸타다’를 응용한 코너 이름으로, 지난주 ‘코빅’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진짜 ‘썸타는 사이’인 유상무-장도연 커플과 그냥 ‘쌈타는 사이’인 이진호-박나래 두 커플이 보여주는 착각과 오해가 웃음 포인트.
최근 녹화에서는 회사의 사장인 유상무와 그를 신입사원으로 착각한 장도연이 티격태격하며 ‘썸타는’ 커플로 등장해 손발이 오그라드는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느끼한 연인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하는 개그맨으로 손꼽히는 유상무도 대사를 이어가지 못하고 NG를 낼 정도로 ‘달달함’의 극치를 달렸다는 후문이다.
연인 개그의 달인인 유상무와 8등신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 사이의 묘한 기류가 녹화 후 순위발표 때까지 이어지며 제대로 된 ‘연인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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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라 이진호 [사진=tvN ‘코미디빅리그-썸&쌈’] |
손발이 오그라드는 ‘썸타는’ 커플 유상무-장도연과 서로 잡아먹을 기세로 ‘쌈타는’ 커플 이진호-박나래의 상반된 재미가 그려지는 코너 ‘썸&쌈’은 오는 12일 오후 7시40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