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영종도 복합 리조트 잠재가치를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7일 "영종도 복합리조트의 밸류에이션 반영 조건이 상당수준 구체화됐다"며 "목표가는 1차적으로 3만원 이상, 향후 리조트 성과에 따라선 4만원 이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영종도 복합리조트는 오는 6월 경 공사에 착공한 뒤 2017년 1분기 오픈할 예정"이라며 "리조트 오픈시 후 2018년 목표는 매출 400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0년 이후 카지노 영업점 면적 확장과 테이블수 증설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 VIP의 입국 목적은 대부분 카지노라 영종도가 지리적으로 중국VIP가 접근하기 유리하고, 호텔 직접운영 등에 따른 콤프 원가 절감 등으로 Low End VIP 유입 증대 가능성, Mass 비중 다소 상승으로 수익성 기여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