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소비자 심리가 예상외 하락세를 보이며 연초 소비경기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17일(현지시간)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0.4를 기록해 전월의 82.5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3.5보다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현재 상황지수가 직전월의 98.6에서 95.2로 떨어졌고 향후 6개월 기대지수도 72.1에서 70.9로 물러섰다.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0%로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5~10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7%에서 2.9%로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