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서버 증설에도 여전히 먹통…"복구안된거야?"

기사입력 : 2014년01월23일 16:09

최종수정 : 2014년01월23일 16:09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여전히 '불안 상태'…언제쯤 안정화될까

[뉴스핌=정상호 기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가 복구됐다는 소식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다.

23일 오후 2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주민번호 클린센터(http://clean.kisa.or.kr)가 정상화 됐지만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지연되거나 에러메시지가 뜨는 등 네티즌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접속이 폭주하면서 22일 새벽부터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날 KISA는 "평소 30명 내외 이용자를 기준으로 동시접속자 150명까지 수용하던 클린센터에 평소 대비 300배 이상인 최대 1만 명 이상 몰리면서 과부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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