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부부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환상적인 하모니로 향수를 열창,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명곡-전설을 노래하다 : 내 고향 좋을 씨고' 1편에서 '향수'를 열창했다.
'향수'를 부르기 앞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의욕을 다지는 한편,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해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대에 정재형은 "목소리가 정말 따뜻해서 고향집에 간 것 같은 무대"라고 평했고, 바다는 "인연이 아름답다. 부부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향수'는 정지용의 시 '향수'에 멜로디를 붙인 곡으로 테너 박인수와 가수 이동원이 듀엣으로 부른 곡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서정적인 가사와 클래식한 멜로디가 낭만적인 곡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