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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고품격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 출시

기사입력 : 2014년02월04일 10:15

최종수정 : 2014년02월04일 10:15

<뉴 그랜드 보이저. 출처: 크라이슬러 코리아>
[뉴스핌=우동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크라이슬러의 독보적인 기술과 헤리티지가 결합된 비즈니스를 위한 7인승 고품격 VIP라운지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7인승 럭셔리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는 2014년형 모델로 특히 업무상 출장 등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이 이동 중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공간 배치가 특징이다.

또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플립 트레이 테이블, 동급 유일 블루레이(Blue-RayTM) 플레이어 및 9인치 듀얼 LCD 스크린 등 2, 3열 편의장치를 업그레이드해 비즈니스 VIP를 위한 업무 및 의전 차량으로의 활용성을 높였다.  

외관은 크라이슬러 '프로그레시브 윙' 로고와 럭셔리 세단 300C의 스타일링을 반영한 전면 펜더와 그릴, 유려한 느낌의 바디라인 등으로 고급 비즈니스 미니밴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내는 나파 가죽 소재의 시트를 장착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2열의 독립적인 버킷 시트를 적용해 VIP의 휴식과 이동 중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열과 3열 천정에 탑재된 9인치 블루 레이 듀얼 LCD 스크린에 노트북 컴퓨터나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뒤편에 위치한 플립 트레이 테이블은 모바일 오피스로서의 기능성을 높였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4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탑재했다. 6.5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유커넥트 시스템은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탑재된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TPEG을 지원하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DVD, MP3 플레이어는 물론 음성인식 라디오 및 핸즈프리 기능을 제공한다.

파크센스 주차 센서와 파크뷰 후방 카메라를 정착해 쉽고 편안한 주차가 가능하며 어드밴스드 멀티스테이지 프론트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과 자동 와이퍼, 스마트빔 헤드램프를 통해 안전성도 높였다. 

뉴 그랜드 보이저의 최고출력 283마력, 최대토크 35.0kg∙m의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6단 자동변속기는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적절한 기어비를 내도록 설계돼 저속 회전 영역에서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해 준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기준 7.9 km/ℓ수준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뉴 그랜드 보이저는 출장 등 이동 거리가 긴 비즈니스맨의 휴식 및 업무를 위한 최고의 모바일 오피스 공간일 뿐만 아니라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VIP 의전에도 최고의 선택"이라며 "럭셔리 미니밴 세그먼트를 선도하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그대로 담겨있는 최고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뉴 그랜드 보이저의 국내 판매 가격은 6070만 원(VAT 포함)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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