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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소니코리아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성능으로 무장한 올해 첫 렌즈교환식 카메라 신제품 '알파 A500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알파 A5000(이하 A5000)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니가 여성 사용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13년에 가장 많이 판매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의 후속 모델이다.
A5000은 셀카 촬영과 인물 촬영 시 활용도가 극대화되는 180도 회전 플립 LCD와 한 손 조작 가능 줌레버,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 등 여성 맞춤형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미지 공유 기능을 강화해 한층 더 완벽해졌다.
A5000은 와이파이(Wi-Fi)와 원터치 공유(NFC) 기능이 탑재되어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근거리무선통신)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한 번의 터치만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원터치 리모트 기능이 내장되어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원격 컨트롤이 가능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손쉽게 셀프 파파라치 촬영이나 단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A5000은 APS-C 이미지 센서 탑재 카메라 중 세계 최경량 210g 바디와 기존 번들 렌즈 대비 크기 50%, 무게 40%를 줄인 초슬림 표준줌렌즈(SELP1650)를 장착해 여성들도 부담 없이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있다.
A5000 가격은 표준줌렌즈 킷 기준 64만8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알파 A5000은 보급기 최고 수준의 성능과 셀카 LCD 등 여성 특화 인터페이스를 가벼운 무게에 담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소니는 앞으로도 화질, 휴대성, 스마트폰 공유 등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통해 시장 선도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