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삼성물산은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의 하도급업체인 포지(Forge)가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사업 전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삼성물산은 12일 "현재 로이힐 프로젝트에는 6~7개정도의 하도급 업체와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중 법정관리에 들어간 포지는 마이닝 플랜트 건설을 담당하는 하도급 업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물산은 "로이힐 프로젝트 사업전체의 공사진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공사 역시 지금 부지정리 정도 단계의 초기 단계로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포지가 시행사는 일각의 소문도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로지는 이번 로이힐 프로젝트의 하도급 업체 가운데 한 곳"이라며 "시행사 부도라는 일각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