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내 16번째 점포인 심양분행을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양분행은 중국 정부의 동북진흥전략 정책의 최대 수혜지면서 동북 3성의 관문인 심양(瀋陽, 요녕성 성도)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중남부 연안에 집중돼 있던 영업 기반을 동북지역으로 확대해 이곳에 위치한 현지기업과 한국기업 및 교포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로써 전세계 15개국에 현지법인 9개를 포함해 총 67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현지에 맞는 금융상품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식은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심양 한국학교의 학생들과 조선족 동포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