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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배출 요람 中 부동산은 '대박' 증시는 쪽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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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벌 중국 부자천하 제왕 확인, 후룬 부호방

[뉴스핌=김영훈 기자] 중국에서 최대 ‘부의 화수분’은 여전히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판 포브스’로 불리는 후룬리포트의 ‘2014년 대중화권 부호리스트’가 발표된 가운데, 10위권 안에 든 부호 가운데 7명이 부동산 재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궈신원(中國新聞)에 따르면 25일 발표된 대중화권 부호 순위를 가린 ‘2014년 싱허완(星河灣) 후룬 부호 리스트’에서 리자청(李嘉誠〮86)홍콩 창장실업 회장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 회장의 재산은 2000억위안으로 대중화권 뿐만 아니라 아시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전세계 부호 순위는 1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리 회장은 지난해 상하이 등 중국 대륙에 소유한 부동산을 여러 건을 처분해 주목 받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부동산 거품 붕괴 신호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대중화권 부호 2위는 역시 부동산 재벌인 왕젠린(王健林〮60) 완다(萬達)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그의 재산은1500억위안으로 세계 부호순위에서는 26위를 차지했다.

왕 회장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배가 늘었다.

부동산으로 부를 일군 완다그룹은 최근 몇 년 동안 문화산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에 왕 회장은 칭다오(淸島)에 500억위안을 투자해 동양의 헐리우드를 표방한 ‘둥팡잉두(東方影都)’를 착공했다.

이어 우시(無錫)에서도 수백억위안을 투자해 대규모 문화엔터테인먼트타운을 만들 예정이다. 그는 이를 통해 상하이에 들어서는 디즈니랜드와 경쟁하겠다고 공언했다.

‘카지노 재벌’ 뤼즈허(呂志和ㆍ84) 갤럭시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왕젠린 회장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17일 블룸버그 통신은 뤼즈허 회장이 리자청 회장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부호 자리를 탈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뤼즈허 회장의 재산이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기준 296억달러로, 리자청 회장보다 1억달러 많다고 전했다.

뤼 회장의 재산 증식은 갤럭시의 주가가 급등하면서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 3대 카지노 업체 중 하나인 갤럭시는 지난해 주가가 129% 올랐으며, 회사 매출은 452억달러로 전년보다 18.6% 늘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뤼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재산이 142억달러 늘면서 빌 게이츠(155억달러 증가)와 셸던 아델슨(144억달러 증가)라스베가스샌즈그룹 회장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재산이 많이 늘어난 부자로 꼽혔다.

헝지(恒基)부동산 리자오지(李兆基〮86) 회장 일가는 재산 1250억위안으로 대중화권 부호 4위에 올랐다. 리자오지 회장은 상장사인 헝지(恒基)부동산의 주가가 계속 추락하면서 지난 1년동안 49차례나 증자를 했다. 여기에 투입된 자금이 10억9000만위안. 이 때문에 그의 소유 지분은 현재 65.7%로 늘어난 상태다.

5위는 음료 재벌인 쭝칭허우(69) 와하하 회장이 차지했다. 그는 10위권에 오른 부호 가운데 비(非) 부동산 업종 3명 가운데 하나로, 재산이 지난해보다 54% 증가했다.

부동산 재벌이자 아시아 최대 보석상 저우다푸(周大福)의 설립자인 정위퉁(89) 회장은 재산 1000억위안으로 6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정 회장의 신촹젠(新創建)그룹은 23억6000만홍콩달러에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의 지분 8.8%를 매입한 바 있다.

7위는 91세의 고령인 말레이시아 화교 궈허녠(郭鶴年) 자리(嘉裡)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그의 재산은 960억위안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IT 공룡으로 급부상한 텅쉰(텐센트)의 마화텅(43) 회장이 840억위안으로8위에 올랐으며, 상하이 식품회사인 왕왕(旺旺)그룹의 차이옌밍(蔡衍明〮51) 회장이 660억위안으로 9위를 차지했다.

10위는 660억위안의 재산을 가진 태국 화교 정창(鄭昌〮50)회장 일가가 올라 올해 처음으로 후룬 대중화권 부호리스트 10위권에 진입했다.

정창 회장은 지난 2010년 상타이(尙泰)백화점의 항저우 진출을 계기로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상타이는 이후 4~5개 중국의 주요 도시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40개의 지사를 개설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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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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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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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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