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교보증권 김해준 사장이 사실상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교보증권은 4일 이사회를 열고 김해준(58)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오는 21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지난 2008년 6월 취임 이후 3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김 사장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우증권에 IB사업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자산관리영업본부장 등을 맡으며 IB업무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05년 교보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금융본부장, 프로젝트금융본부장, IB투자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