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3D프린터 관련주들이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5일 코스닥 시장에서 TPC는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보다 1080원(12.04%) 급등한 1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1%,170% 증가했다는 소식에 장중 12.6%까지 급등했다가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하이비젼시스템과 SMEC도 6% 내외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고, 코렌텍도 4%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3D프린터 조형방식 중 하나인 레이저 소결방식(SLS)의 특허가 지난달 만료되면서 국내 관련업체들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3D프린터 세계시장 1위업체인 스트라타시스가 최근 한국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아시아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도 잠재시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