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2월 글로벌 부동산, 너도나도 '버블' 우려

기사입력 : 2014년03월07일 13:17

최종수정 : 2014년03월07일 13:17

브라질·호주 등 자원국, 버블 가능성 부각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뉴스핌=노종빈 기자] 연초 이후 글로벌 자산 시장은 선진국·신흥국을 막론하고 부동산발 버블 우려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결정에 따라 글로벌 자금 흐름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방향을 '유턴'하고 있기 때문이다.

◆ 글로벌 부동산 지수, 신고가 랠리 지속

선진국들의 경우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으로 시중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자금이 주택시장으로 몰려 주택가격 버블 우려를 낳고 있다.

반면 신흥국들은 해외투자자들의 자금 회수로 그동안 치고 올랐던 자산 가격에 추가적인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붕괴 위험에 직면하는 등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요 글로벌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업체들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FTSE세계부동산 지수는 지난 2012년 이후 줄곧 강력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7년 800선을 바라보며 최정점을 찍고 약 2년간 250선 근처까지 급락한 바 있다.

이후 수년간 박스권 등락을 거쳐 최근에는 지난 2011년 고점인 540선까지 넘어서며 지난 2월에는 560선 부근까지 거침없이 올라섰다.

과거 3년간 지속된 전고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가능성과 함께 하락하더라도 낙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美 주택시장 버블 논란 부각

대표적인 선진국 경제인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선 최근 주택가격 급등으로 인한 버블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주택시장 지표인 S&P케이스-실러 20대도시 주택가격 지수는 최근까지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 지수는 지난 2006년 고점인 200포인트대에는 미치지 못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2008년 하반기 이후 4년 여간 지속된 저점 박스권을 돌파한 이후 최근 2년간 줄곧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이 지수는 연간대비 13.4%나 상승하면서 완연한 주택시장 회복세를 보여준 바 있다.

최근 미국 주택시장 회복세에 따라 임대용 주택을 현금을 주고 매입하는 사례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블랙나이트파이낸셜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 임대용 주택의 현금매수 비율은 47%를 기록, 1년 전 27%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현금 매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그만큼 주택 임대시장에 진입하는 투자자나 펀드들의 투자 심리가 활발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 유럽, 저금리 힘입어 자산가격 지속 상승

그동안 저금리 상태가 지속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유럽 주요국의 주택 가격도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유로존 디플레이션 전망이 부각되면서 부동산 시장 버블 붕괴 가능성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주택가격은 오르면 올랐지 내릴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영국 네이션와이드가 집계한 지난 2월 영국 평균 주택가격 지표는 1년 전에 비해 9.4% 급등했다. 지난달 말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영국 주요 은행들의 장기 모기지 금리는 1.5%~1.6% 수준까지 떨어졌다.

로버드 가드너 네이션와이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낮은 금리로 인해 대출을 활용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에도 불구 지난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서는 아직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영국의 평균주택가격은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17만7846파운드를 기록, 지난 2007년 역사상 고점인 18만6044파운드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에서도 주택가격이 지속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간 기준 주택가격을 발표하는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는 지난해 독일 125개 도시에서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전년대비 6.25% 올랐다고 밝혔다.

분데스방크는 "독일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풀이했다.

◆ 신흥·자원국도 자산 버블 우려

신흥국에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자금 유출과 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버블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외환위기를 겪은 아시아·남미 국가들보다는 브라질과 호주, 캐나다 등 대표적인 자원 및 에너지 수출 국가들을 중심으로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둠으로 명성을 얻은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는 캐나다 정부에 캐나다달러에 대한 평가절하 대책을 서두를 것을 조언했다.

루비니 교수는 네덜란드가 지난 1970년대 북해유전 개발의 호황으로 인해 제조업 기반이 붕괴하게 된 '네덜란드병'을 언급하면서 캐나다가 비슷한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과거 중국 경제의 활황에 따른 자원 공급으로 수혜를 톡톡히 누렸던 호주에서도 부동산 버블과 붕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호주의 경우 인구 감소에 따른 거래둔화와 함께 중국발 부동산 자금의 유입 축소로 인해 자산가치 급락이 우려되고 있다.

해리 덴트 베인앤컴퍼니 연구원은 "호주 부동산 시장은 상승 요인에 비해 하락 요인이 압도적으로 많다"며 "주택 구입연령인 28세에서 41세의 소득수준이 시드니의 고급 주택 가격을 감당하기 어렵다면 집값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주택가격은 평균소득의 10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택가격 수준과 유사한 것이다. 미국의 주택가격 버블은 지난 2007년 정점을 찍은 뒤 55% 급락한 바 있다.

남미 브라질에서도 버블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는 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브라질 부동산 시장의 버블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브라질 주택가격은 지난 2008년 이후 3배 상승했다. 이는 부동산 임대가격 상승률보다 가파른 속도이며, 자산 버블이 붕괴할 경우 40%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中 상승폭 소폭 둔화속 과열양상 지속

중국 부동산도 과열양상이 지속되고 있으나 상승률은 소폭 둔화됐다.

중국 주택가격은 최근까지 13개월 연속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는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다.

전년대비 상승률로 집계되는 지난 1월 베이징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4.7% 올라 12월 16.0%보다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도 직전월 18.2%보다 낮은 17.5%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강세는 유지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주택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에 따라 주요 대도시들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말부터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사진
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